2007/07/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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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파리로 출발이다.. 홍콩 관광(?)을 한뒤 면세구역에서 좀 쉬다가 10시간 갈 비행기를 탔다.진짜 오랜만에 타는 장시간 비행이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것이 비상구 좌석이라 편하게 갈 수있었다. 멀리가는 비행기는 창가쪽 자리도 3좌석이라 일행이 두명인 우리는 복도쪽 사람을 눈치 볼 수 밖에 없었는데 다행인셈이다. 또 자리도 넓어 일명 이코노미 클래스의 일등석이라 불리운다. ^^
비행기 안에서 열심히 사육당하면서 가야하는 장시간 비행기지만 그래도 가는길이 가벼웠던건 여행의 시작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대학교때 캐나다의 16시간이 넘는 비행도 한번했었다 물론 그때는 처음 가는 해외 여행일뿐더러 처음 타는 비행기 였기 때문에 마냥 신기하고 잼있었기 때문에 16시간도 정말 후딱 지나간거 같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1/250sec | f4 | 28mm | 2007:07:14 13:23:04
파리에 도착하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예상하것네 그날이 군사 축제일이라 그랬던거 같다) 비행기에서 공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경찰이 나와 한사람 한사람 여권을 확인하고 있었다. 아주 잠간 아~주 잠간 동안 "아 여긴 유럽이니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지라 그냥 저렇게 간단하게 하나보다" 했다..아주 잠간이었다. 이런 저런 색을 하면서 짐을 찾으로 갔다. 인천에서 바로 짐을 보내서 그런지 비지니스 클래스 짐이 나온뒤 바로 우리 짐이 나와서 정말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입국 심사를 하러 갔다. 입국 심사 때도 그냥 뭐 별 이야기 없이 그냥 도장 콱~ 찍어주더라. 뭐 이런저런 걸 한뒤 우리 숙소가 있는 샹제 리제를 가는 에어 프랑스 리무진 버스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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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화장실에 가서 여러 정리를 하고 나온 마누라. 그동안 도착했다고 나는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이제 버스를 타러 가자. 그런데 어디서 타는지 몰라서 경찰을 찾아 갔는데 경찰 아저씨들 쩝..자기들은 모른다고 직원한테 물어보랜다..으흡...좀 알려주면 안되나?? ㅡ.ㅡ 아무튼 직원을 찾아가 버스 타는 곳을 알아내 기다렸는데 가격이 얼마인가..헛..책에서는 10유로라고 나오더만...그새 인상이 되었는지 13유로 나 받더라...리무진 버스를 타니까 운전수 아저씨도 영화 배우처럼 생기고 사람들이 참 다들 잘생겼다. 그리고 사람들 끼리 어찌나들 방가워 하는 지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 꽃이 피우고 그러더라.. 그리고 공항에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자동차 택시가 그렇게 많더라 대부분 트라제 산타페 구형 이런것들이던데 여기서 싸게 팔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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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선문에 도착했다. 그런데 어헛..오늘이 군사 축제 일이라 그런지 비수기라던 파리에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만은지!!! 게다가 온 도로는 다 막아 놓고 탱크, 장갑차, 군인들..아주 난리가 났다.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군인들이랑 사진 찍고...난리가 났다. 프랑스의 큰 축제 라더니 정말 큰축제 인가보다 사람들이 개선문을 가운데 두고 빙빙 돌면서 우아...우리나라 군군의 날은 날도 아니다..2차 세계 대전을 해서 그런지..엄청난 축제 인가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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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을 앞에 두고도 열심히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고민하다가 저쪽이다.~ 해서 그리로 열심히 걸어갔다. 가는길에 파리에서 맛봐야할 빵!. 맛있어 보이는 빵집에 들러 빵을 몇개 사서 먹으면서 걸어 갔다. 가는길에 좀 피곤하긴하지만 열심히 구경하면서 길을 찾아갔다. 그러다 찾은 루이비똥..우아 다왔다. 이제 길만 건너면 우리 숙소다!! 음틋틋 힘들게 오긴 했지만 하여튼 잘왔다. ^^ 하지만..이게 왠일인가...군사 축재일이라. 건널목을 이용할 수가 없었다. 그럼 지하도? 헛 지하도는 열심히 사람들이 밀려 나오기만 해서 도저히 들어갈수 가 없었다. 그래서 본의 하니게 그냥 구경하다가 지하도가 비는걸 보고 바로 건너갔다.
숙소에 도착했더니 정말 아담한 호텔이었다 층수는 6층에 0층인 로비, 지하 1층(그때 안사실이지만 프랑스는 지하 1층 2층을 -1.-2 이런식으로 쓰더라) 의 식당..이정도 되는 작은 호텔이었다. 로비에서 앙리(?)를 닮은 호텔 리어가 우리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체크인을 해주는걸 봐서는 아..이제 방에 들어갈수 있나보다 했지만 역시나..체크인만 시켜주고 1시에나 들어올수 있댄다. 쩝..호텔리어와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고 밖에 축제를 즐기던지 아니면 아침을 먹던지 하라길래 그냥 놀다 들어온다고 했다. 아 ~ 아쉽다. 빨리 씻어야하는데 말이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1/1000sec | f2.8 | 28mm | 2007:07:14 16:29:34
사실 오늘은 아침에 오자마자 2층 관광버스를 타려고 했다. 비행기도 오래타고 피곤할 테니 씻고 잠시 쉬었다가 파리 시내를 돌아 보는 관광 버스나 타려던 거였다. 하지만..날이 날인 만큼 도로를 다 막아놔서 버스가 안댕겼다. ㅡ.ㅡ; 아훕. 어쩔수 없이 그냥 우리도 같이 즐기기로 하고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하겐다즈 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비행기 지나가는 것도 보고 ...그랬다. 씻지도 못하고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뿌게 생긴 호텔도 구경하고 나름 재미있었다. (나만 ㅡ.ㅡ) ㅎㅎ
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1/200sec | f13 | 28mm | 2007:07:14 18:59:19 | 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1/200sec | f13 | 28mm | 2007:07:14 18:59:04 | 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1/25sec | f13 | 28mm | 2007:07:14 19:00:43 |
점심은 맛있는걸 먹었어야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ㅡ.ㅡ 들어갈 만한 곳이 없었다. 그러다가 샌드 위치 파는 가게에 들러 물도 사고 환타도 사고 해서 밥을 간단히 때웠다. 그집 아저씨 정말 목소리도 느끼하고 그랬는데 우아 오랜만에 장사가 갑짜기 잘되었는기 정말 기분이 좋아 싱글 벙글..난리가 났다. 뭐 줄까 하길래 이거 주세요 했더니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면서 잘선택했다면서 음료수도 시원한걸로 바꿔주고 아주 난리가 났다. ^^ 덕분에 잘먹고 다시 돌아 댕기는데 오호 샹제리제 . 명품의 거리라 그런지 약국도 다들 근사하게 만들어놨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1/500sec | f7.1 | 28mm | 2007:07:14 19:44:38 | NIKON CORPORATION | NIKON D70 | 1/400sec | f7.1 | 28mm | 2007:07:14 19:45:00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오후 스케줄이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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